민정의 원칙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세 왕은 조선시대 세종, 성종, 정조였다. 정조는 전세대의 단계에 이어 주권력을 안정시키고 예술, 과학, 문학 등의 학습을 되살렸다. 은조는 또한 당평정책을 통해 많은 학자들과 예술가들을 지지했다.문학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184장으로 구성된 '항재전서'를 쓴 최초의 왕이었다. 경학과 주자학은 정조의 통치정책과 예술과 문학과 관련된 다른 정책들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규장각의 주자서 등 다양한 책을 재배치하고 편찬하였다. 그는 24년 동안 번성했던 문화진보를 드러내는 150여 권의 책을 4000권 집필하여 그의 왕국이 문화의 절정에 이르렀다. 예술과 문학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정조는 규장각 내에서 예술과 문학에 관한 많은 정책을 수행하고 당대의 이념과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자신의 문화적 가치관을 개입시켰다. 정조 역시 문예에 재능이 있어서 문예정책에 대한 자신감이 컸다. 사실 그는 자신의 도장을 새길 만큼 예술적이었다. 정조시대의 문화예술의 번성은 정조의 지혜로운 통치와 예술과 문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때문이었다. 정조는 규장각을 통해 정책을 운영하였고 그 자신도 이러한 현상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정조시대에 대한 대부분의 선행연구는 그와 관련된 정책을 포함한 예술과 문학에 초점을 맞추었다.